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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건강 상식

강아지 코로나, 라임병 등 8대 전염성 질병에 대해 알아보자.

by 탱고폭스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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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코로나, 라임병, 켄넬코프,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홍역, 광견병




강아지들이 쉽게 걸리는 전염성 질병들은

의외로 몇가지가 안된다.

 

보호자들은 평소 이런 질병들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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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코로나

 

고양이들의 코로나 감염은 많이 알지만

의외로 강아지 코로나에 대해선 많이 모른다.

 

코로나에 감염된 강아지는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강아지 위장을 공격해

위장염을 유발한다.

 

가장 좋은 것은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것이고,

접종비는 보통 2만원 정도 한다. 

 

 

2. 라임병

진드기로 인해 걸리는 병으로

사람들도 걸리는 병이다.

 

외출후엔 반드시 강아지 몸을 잘 살피고

외출전에 진드기기피제를 사용해도 좋다.

 

정기적으로 예방약을 복용시켜야 하고

바르는 형태와 복용하는 형태가 있다.

 

 

3. 켄넬코프

'보데텔라'라고도 하는 박테리아성 감염으로

기침을 2~3주간 심하게 한다.

 

보통 '강아지들의 감기'라고 가볍게 여기는데

전염성 기관지염이기 때문에 격리가 중요하다.

 

'켄넬코프'란 병명 자체가 

'견사(kennel)'에서 유행하는 '기침(cough)'이란 뜻이다.

 

강아지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유행하며

예방접종은 2만원 정도 한다.

 

 

4. 파보바이러스

1970년대에 처음 등장한 질병으로

파보는 장, 백혈구, 심장을 공격한다.

 

파보바이러스에 노출된 반려견은 

심한 구토와 혈변증상을 보인다.

 

성견은 7~10일간 집중치료를 하면 치료되나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치명적이다.

 

감염된 동물과의 직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과

분변을 통해 매개체로 옮겨지는 간접 감염이 있다.

 

예방접종이 필수인 질병이며

파보 진단키트는 5만원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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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라인플루엔자

강아지 홍역과 같은 바이러스로 켄넬코프의 원인이 되고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병의 원인균이다.

 

특히 여러마리를 키울 때 더 문제가 되며,

발열, 기침과 체중 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원숭이, 개, 쥐, 고양이 등에도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감염될 위험이 있다.

 

다두 사육의 경우 한달 이내 70~80%가 감염되고,

증상은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기침을 심하게 한다.

 

예방은 DHPPL(종합백신) 예방주사로 가능하나,

켄넬코프 예방주사도 추가 접종하는게 좋다.

 

종합백신 접종비는 25,000원 정도 하지만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과 환기가 우선이다.

 

 

6. 렙토스피라

세균에 감염된 개의 소변을 통해 오염된 땅이나 물,

음식을 입에 대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이 세균은 다른 동물에게도 감염되기 때문에

쥐 등을 통해 퍼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급성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다.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므로

청결이나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

 

사람에게도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감염 시 소독을 충분히 해야 한다.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되면 항생물질도 신장이나 간장을 치료한다.

 

 

7. 홍역 (디스템퍼)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전염되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강아지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신경계까지 침입하여 증상이 계속되면

치사율 95%를 보이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홍역을 이겨낸다고 해도 평생 발작과 같은

신경 증상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홍역(디스템퍼) 검사비용은 10만원 내외이며

중증이면 치료비가 200만원 이상 든다.

 

 

8. 광견병

야생동물에 의해 감염되는 광견병은 감염 후

2~6주 사이에 불안, 식욕저하 증상을 보인다.

 

전조증상 뒤에는 광폭한 모습을 보여주며

닥치는 대로 물어뜯는 행동을 한다.

 

그 뒤 마비 증상을 보이다 사망하는데

감염된 반려견 중 약 80% 정도가 해당된다. 

 

강아지가 3~4개월이 되면 1회 접종 후

1년 마다 보강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접종비용은 2~2.5만원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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