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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양육 상식

강아지 산책 방법과 산책 시간

by 탱고폭스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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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

 

강아지를 키울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내용이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문제인 경우가 많다.

 

시간이 부족한 보호자는 적당한 시간확보가 어렵고

경험이 없는 보호자는 산책방법을 잘 몰라 힘든 것이다.

 

또 많은 보호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은

산책에는 많은 시간과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늘 넓은 공원을 찾느라 차로 이동하고,

혹은 충분한 활동량을 확보해주느라 시간을 많이 보내면,

집에 돌아와서 강아지와 함께 녹초가 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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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아지들의 특성이나 체격에 따라

산책 장소와 산책 시간은 보호자 판단으로

유동적으로 적용해주면 된다.

 

예를 들어, 포메라니안이나 말티즈와 같은 소형견은

집 주변을 한 두번 돌거나 집안에서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산책과 함께 운동량도 채울 수 있다.

 

몸집이 큰 대형견의 경우에도 좋아하는 놀이를 하거나

동네 주변을 도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적절한 활동량도 확보할 수 있다.

 

강아지 산책은 강도보다는 횟수가 중요하며

또, 횟수보다는 그 내실이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강아지를 산책시켜주면

보호자와의 관계도 돈독해질 뿐 아니라

반려견에게 다음과 같은 효과도 있다.

 

- 적은 노력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 실내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 주변과의 사회성 훈련에 도움이 된다.

- 문제 행동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 적절한 산책 시간과 산책 주기 ▣

 

강아지의 신체적 조건이나 나이 등에 따라

산책 시간과 산책 강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어린 강아지들은 에너지가 넘치는 경우가 많지만,

노령견들에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위험하다.

 

특히 노견일수록 관절 질환과 골절의 위험 때문에

산책 시 보호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한 산책 시간과 주기는 다음과 같다.

 

- 산책 시간은 20~30분 정도, 하루 1~2회

- 가급적 하루 2회로 나누어 산책 추천

- 생후 6~8주 후부터 산책을 시작하는 것이 좋음

- 견종에 따라 시간과 횟수를 정한다.

 

강아지 산책을 위해 늘 넓은 공원이나

푹신한 잔디밭만을 찾아갈 필요는 없다.

 

사회화가 시작되는 생후 6~8주차의 강아지는

집 앞이나 동네 골목, 편의점에 가는 길처럼

집 주변으로 우선 산책을 가는 것이 좋다.

 

산책 시 보호자는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강아지가 주변을 충분히 탐색할 수 있게 하며

다른 반려견을 만나도 흥분하지 않게 한다.

 

 


 

▣ 산책 시 보호자 주의 사항과 필요 물품들 ▣

 

강아지와 산책을 나갈때 반드시 챙겨야 할 물품은

목줄, 배변봉투, 이름표(인식표) 이다.

 

산책 중 강아지가 야외에서 대변을 봤을 경우

견주는 반드시 이를 직접 치우고 처리해야 한다.

 

또 나에게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개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반드시 인식하고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야외에서 목줄에 채워야 하며

공공장소에서 확실한 통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이름표를 채워주는 것이 좋으며

이름표에는 보호자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산책을 위해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 갈 경우에는 반드시

이동용 케이지나 가방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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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와 산책 후 해야 할 일 ▣

 

산책에서 돌아오면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몇 가지 챙겨야 할 항목이 있다.

 

강아지는 산책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물과 접촉하기 때문에

우선 청결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산책 후 더러워진 발은 물에 씻거나 닦아주고

털은 브러시를 사용해 먼지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또 산책 후 강아지 몸이나 털에는

기생충이나 벌레가 있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보고 구석구석 만져봐야 한다.

 

벌레나 진드기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람한테도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산책을 다녀온 후엔 무리하지 말고

강아지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는게 좋다.

물이나 음식을 주고 편안한 자리에서 쉬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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